삼광글라스, 독일 최대 홈쇼핑사에 보에나 수출

생활유리 전문기업 삼광글라스의 프리미엄 유리식기 브랜드 ‘보에나’가 첫 해외 수출에 성공했다.

삼광글라스는 독일의 최대 홈쇼핑사 HSE24와 보에나 제품(2만2000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되는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 및 받침’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270’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 3종이다.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생활용품사업본부 상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식기의 우수성을 유럽 시장에서 평가받아 수출이 성사됐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유리식기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