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대책위, 이인영·강경화 등 고발…"공무원 피격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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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민생대책(서민대책위)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체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이들이 이씨의 실종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숨진 뒤에도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고발 이유에 대해 "이씨가 실종됐다는 보고와 첩보를 입수하고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모습을 남겼다"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씨를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해 많은 의혹을 남겼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 모 씨의 피살 사건과 관련해 이들이 이씨의 실종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숨진 뒤에도 진상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고발 이유에 대해 "이씨가 실종됐다는 보고와 첩보를 입수하고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모습을 남겼다"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이씨를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해 많은 의혹을 남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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