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테헤란로 코인사업체 9월 24∼30일 방문자 검사받아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승광빌딩(테헤란로77길 17)에 있는 코인사업체 '케이에스유(KSU)'를 지난달 24∼30일 방문한 사람은 전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남구가 6일 공지했다.

강남구는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이달 8일까지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구는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이 업체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업체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이렇게 공지했다.

해당 사무실은 입주한 건물의 5·6·9층에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