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등교한 중학생 확진…학생·교직원 등 158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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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중학교에 등교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부평구 동암중학교 2학년생인 A(14)군은 아버지 B(60)씨가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B씨는 이달 3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에 있는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이 전날인 8일 동암중에 등교해 수업을 받았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8일 이 학교에 등교한 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모두 961명이다.
/연합뉴스
부평구 동암중학교 2학년생인 A(14)군은 아버지 B(60)씨가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B씨는 이달 3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에 있는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이 전날인 8일 동암중에 등교해 수업을 받았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8일 이 학교에 등교한 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1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모두 9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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