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초·중·고 12일부터 등교수업 확대
입력
수정
⅔ 등교 원칙…상당수 학교 전면 등교도 가능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광주지역 유치원, 초·중·고교는 12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한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는 12일부터 전체 학생의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하면서 최대한 등교 학생을 늘릴 계획이다.
밀집도 기준을 '당일 등교 학생 수'에서 '동시간대 등교 학생 수'로 완화해 '시차 등교', '오전·오후 등교', '학년별 홀짝제', '격일 등교'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을 늘린다.
초등학교는 한글 책임교육과 기초학력 결손 예방을 위해 1·2학년 우선 등교를 하고, 유·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12일부터 전면 등교 한다.
또한 학급당 15명 이내 유치원, 전체 학생 900명 이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전체 학생 800명 이하 중학교는 준비 기간(12∼16일)을 거쳐 학교장 판단 등에 따라 모든 학생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전면 등교가 가능한 초·중·고교는 광주 314개 중 88%인 277개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력 격차 해소와 안정적 돌봄을 위해 내일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학사 운영 방안이 현장에 하루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 행정으로 인한 책임은 교육감과 교육청에서 감당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밀집도 기준을 '당일 등교 학생 수'에서 '동시간대 등교 학생 수'로 완화해 '시차 등교', '오전·오후 등교', '학년별 홀짝제', '격일 등교' 등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을 늘린다.
초등학교는 한글 책임교육과 기초학력 결손 예방을 위해 1·2학년 우선 등교를 하고, 유·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12일부터 전면 등교 한다.
또한 학급당 15명 이내 유치원, 전체 학생 900명 이하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전체 학생 800명 이하 중학교는 준비 기간(12∼16일)을 거쳐 학교장 판단 등에 따라 모든 학생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전면 등교가 가능한 초·중·고교는 광주 314개 중 88%인 277개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력 격차 해소와 안정적 돌봄을 위해 내일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학사 운영 방안이 현장에 하루빨리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 행정으로 인한 책임은 교육감과 교육청에서 감당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