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마을에 뽀송뽀송한 빨래방이…읍면 특화사업 3개 선정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지역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읍면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며 파급 효과가 높은 현안·역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정곡면 '부자 기운 가득한 부자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사업', 낙서면 '자전거 도로변 낙서판 및 포토존', 궁류면 '뽀송뽀송 마을 빨래방 설치 및 운영' 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특색을 살리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령…유기견 보호 개선대책 마련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무분별한 안락사를 막기 위한 유기견 보호센터 운영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동물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최근 유기견 보호센터의 무분별한 안락사가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군은 동물복지 실현과 보호시설의 운영 취지 구현을 위해 주 1회 담당 직원 보호소 방문, 유기견 입양 홍보 추진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전반을 개선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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