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가축분뇨 무단 방출 등 축산농가 1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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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가축분뇨를 무단 방출하는 등의 위반 농가 12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축산농가 215곳을 점검해 이같은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3건, 무허가 축산농가 설치·운영 4건, 가축분뇨 부적정 운영 4건, 가축분뇨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등이다.
구미시 장천면 축산농가는 축산 분뇨를 하천에 무단 방출하고, 선산읍 농가는 허가 없이 가축을 키우다가 적발됐다.
구미시는 이들 축산농가에 대해 고발 7건, 행정처분 6건, 개선명령 5건, 과태료 4건 등의 조치를 했다. 구미시는 가축분뇨 배출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환경보전과(☏ 054-480-5284, 5286)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축산농가에서 방출하는 분뇨는 하천·강을 오염시킨다"며 "특히 하천 등의 녹조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미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축산농가 215곳을 점검해 이같은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3건, 무허가 축산농가 설치·운영 4건, 가축분뇨 부적정 운영 4건, 가축분뇨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등이다.
구미시 장천면 축산농가는 축산 분뇨를 하천에 무단 방출하고, 선산읍 농가는 허가 없이 가축을 키우다가 적발됐다.
구미시는 이들 축산농가에 대해 고발 7건, 행정처분 6건, 개선명령 5건, 과태료 4건 등의 조치를 했다. 구미시는 가축분뇨 배출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환경보전과(☏ 054-480-5284, 5286)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축산농가에서 방출하는 분뇨는 하천·강을 오염시킨다"며 "특히 하천 등의 녹조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