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소상공인 의무 책임보험 확인하고 가입까지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이 화재사고에 대비해 가입해야 하는 의무 배상책임보험 종류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15일 시작했다.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 가입시스템은 프로그램 개발용으로 공개된 공공 데이터베이스, 즉 오픈API를 활용해 주소, 업종, 상호 입력만으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또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인지와 그 보험료를 안내하고, 가입절차도 대폭 간소화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같은 음식점이라도 1층은 '재난배상책임보험'을, 그 외 다른 층에 있으면 '다중이용업소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소상공인 의무가입 배상책임보험은 화재사고로 손님이 다치면 1인당 1억5천만원 한도로 인원에 무관하게 보상하고, 이웃 점포에 불이 번지면 1사고당 10억원 한도로 보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