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배 주니어 테니스대회, 20일 강원도 양구에서 개막
입력
수정
제64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가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지낸 장호 홍종문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로 국내 우수 주니어 남녀 16명씩 초청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 남녀 각 3천 달러(약 34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하며 준우승자에게는 1천500달러씩 준다.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인 정현(2014년)과 권순우(2015년)가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여자부에서도 이덕희(1971년), 김일순(1984년·1985년), 전미라(1993년·1994년), 조윤정(1996년), 한나래(2008년·2009년) 등 쟁쟁한 우승자들을 배출했다. 올해 여자부에서는 백다연(중앙여고)이 여자 단식 첫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임용규(당진시청)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지낸 장호 홍종문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로 국내 우수 주니어 남녀 16명씩 초청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 남녀 각 3천 달러(약 340만원)의 외국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하며 준우승자에게는 1천500달러씩 준다.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인 정현(2014년)과 권순우(2015년)가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여자부에서도 이덕희(1971년), 김일순(1984년·1985년), 전미라(1993년·1994년), 조윤정(1996년), 한나래(2008년·2009년) 등 쟁쟁한 우승자들을 배출했다. 올해 여자부에서는 백다연(중앙여고)이 여자 단식 첫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임용규(당진시청)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