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사립대학 "등록금 책정 자율성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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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원광대, 동아대, 영남대 등 영호남 4개 사립대학은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방 사립대의 등록금 책정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 총장은 지난 16일 동아대에서 총장협의회를 갖고 사립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 공동건의안을 채택하고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이 전체 대학 또는 권역별 평균 등록금 이하인 대학에 한해서는 법의 한도 내에서 등록금 책정의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 지자체-대학 간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지자체 고등교육 지원 확대 ▲ 단순 재정 투자 관련 지표 완화 및 각종 평가 단순화 ▲ 지역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영·호남 4개 사립대학은 지난 1998년 12월 최초 협정을 체결한 후 22년간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연 1회 총장협의회 주관, 학생 교류(영남→호남, 호남→영남), 전공별 교원 교류, 부서별 협의회 활성화 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 대학 총장은 지난 16일 동아대에서 총장협의회를 갖고 사립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부 공동건의안을 채택하고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이 전체 대학 또는 권역별 평균 등록금 이하인 대학에 한해서는 법의 한도 내에서 등록금 책정의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 지자체-대학 간 협력 및 상생을 위한 지자체 고등교육 지원 확대 ▲ 단순 재정 투자 관련 지표 완화 및 각종 평가 단순화 ▲ 지역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영·호남 4개 사립대학은 지난 1998년 12월 최초 협정을 체결한 후 22년간 교류를 지속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4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연 1회 총장협의회 주관, 학생 교류(영남→호남, 호남→영남), 전공별 교원 교류, 부서별 협의회 활성화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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