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불의 예술' 춘천 남이섬 도자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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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에서 '도자축제'가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국내외 도예작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남이섬 전통가마 '남이요'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시작으로 국내 30여명, 터키와 이스라엘 등 18개국 30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남이섬 도자축제는 2013년 남이섬국제도예페스티벌로 시작해 2017년부터 제주탐나라공화국 세라믹스페스티벌, 제주국제세라믹스워크숍 등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남이섬에서 간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유명 도예작가들의 시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도예작가들이 '생명'이라는 주제로 도판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국전통 장작가마인 '양구백자요'에서 장작가마 소성 워크숍을 열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준비했다. 이밖에 도예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0 남이섬 도자축제 참여작가展(전)'도 다음 달 29일까지 펼쳐진다. 남이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예술가들의 소통 기회와 아름다운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남이섬에서 간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내 유명 도예작가들의 시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도예작가들이 '생명'이라는 주제로 도판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한국전통 장작가마인 '양구백자요'에서 장작가마 소성 워크숍을 열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준비했다. 이밖에 도예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0 남이섬 도자축제 참여작가展(전)'도 다음 달 29일까지 펼쳐진다. 남이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예술가들의 소통 기회와 아름다운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