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끄 피에르장 JEC그룹 회장 "복합소재전시회(JEC KOREA)에서 글로벌 사업파트너십 구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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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복합소재 커뮤니티를 위한 복합소재전시회(JEC KOREA) 행사를 통해 새로운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에리끄 피에르장 JEC그룹 회장(사진)은 11월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복합소재전시회를 앞두고 한국경제신문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의 JEC그룹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이다. 매년 3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한국에서 열리는 JEC KOREA 행사는 올해 4회째다. 원래 JEC Asia라는 명칭으로 9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던 행사가 2017년부터 한국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지난 3년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전 세계 29개국 230개 이상 국내외 참가업체를 모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독점 미디어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에리끄 피에르장 회장은 이번에 디지털 포맷으로 열리는 JEC KOREA 행사가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에리끄 피에르장 회장과의 일문일답.
△ JEC Korea 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어떤 행사인가.
-JEC Korea Online은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복합소재 커뮤니티를 위한 온라인 행사다. 특히 새로운 사업파트너십 구축, 독점 컨텐츠 혜택 및 네트워크 개발을 원하는 의사결정권자인 분들에게 적합한 이벤트다.△주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
-JEC 이벤트의 DNA를 잇기 위해 세 가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JEC 혁신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복합소재 관련 프로젝트를 선정, 홍보하고 보상한다. 전 세계 복합소재 공급 체인의 다양한 부문 간에 이루어진 협력으로, 1800개사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이 JEC 혁신상에 참여했다. 이 중 기업 177개사가 그들의 우수한 복합소재 기술에 대해 수상했다. 올해 JEC Korea Online 혁신상에는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아시아 및 유럽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요 수상 부문을 소개해달라.
-예를 들어 스타트업 부스터는 복합소재 산업 내 세계 유일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복합소재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에 대해 시상하고 이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가장 최첨단 혁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된다. 스타트업은 실시간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셈이다. 또 JEC 기술 컨퍼런스는 3일간 CFRP, 오토모티브, 파워트레인의 주제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출품업체는 어떤 식으로 자사제품을 소개하는가.
-JEC Korea Online의 스폰서로 참여해 30분 동안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다.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이벤트 사이트에서도 자사를 소개할 수 있다.△기술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JEC Korea Online 기술컨퍼런스는 3 세션으로 진행된다. ‘CFRP’(확실한 투자 효과 누리기), ‘전통적 파워 트레인을 넘어서’(미래 모빌리티에서의 복합소재), ‘복합소재로 새로운 모델에 대한 자본투자 절감효과 누리기’ 등이다. 전 세계의 저명한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JEC 컨퍼런스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복합소재 업체들은 어떤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가.
-복합소재산업은 이례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우 역동적인 산업이다. 수소 모빌리티 및 재생에너지와 같은 위기에 덜 영향을 받는 새로운 분야로 전환되는 투자 유지에 주목하고 있다. JEC Group과 JEC Korea Online은 지역별 그리고 새로운 응용분야를 통해서 우리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소스를 교환하고 혁신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에리끄 피에르장 JEC그룹 회장(사진)은 11월2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복합소재전시회를 앞두고 한국경제신문사와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의 JEC그룹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이다. 매년 3월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JEC World)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한다.한국에서 열리는 JEC KOREA 행사는 올해 4회째다. 원래 JEC Asia라는 명칭으로 9년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던 행사가 2017년부터 한국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지난 3년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전 세계 29개국 230개 이상 국내외 참가업체를 모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독점 미디어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에리끄 피에르장 회장은 이번에 디지털 포맷으로 열리는 JEC KOREA 행사가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에리끄 피에르장 회장과의 일문일답.
△ JEC Korea 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 어떤 행사인가.
-JEC Korea Online은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복합소재 커뮤니티를 위한 온라인 행사다. 특히 새로운 사업파트너십 구축, 독점 컨텐츠 혜택 및 네트워크 개발을 원하는 의사결정권자인 분들에게 적합한 이벤트다.△주요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
-JEC 이벤트의 DNA를 잇기 위해 세 가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JEC 혁신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복합소재 관련 프로젝트를 선정, 홍보하고 보상한다. 전 세계 복합소재 공급 체인의 다양한 부문 간에 이루어진 협력으로, 1800개사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이 JEC 혁신상에 참여했다. 이 중 기업 177개사가 그들의 우수한 복합소재 기술에 대해 수상했다. 올해 JEC Korea Online 혁신상에는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아시아 및 유럽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주요 수상 부문을 소개해달라.
-예를 들어 스타트업 부스터는 복합소재 산업 내 세계 유일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복합소재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에 대해 시상하고 이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가장 최첨단 혁신을 선보이는 기회가 된다. 스타트업은 실시간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셈이다. 또 JEC 기술 컨퍼런스는 3일간 CFRP, 오토모티브, 파워트레인의 주제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출품업체는 어떤 식으로 자사제품을 소개하는가.
-JEC Korea Online의 스폰서로 참여해 30분 동안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다.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이벤트 사이트에서도 자사를 소개할 수 있다.△기술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JEC Korea Online 기술컨퍼런스는 3 세션으로 진행된다. ‘CFRP’(확실한 투자 효과 누리기), ‘전통적 파워 트레인을 넘어서’(미래 모빌리티에서의 복합소재), ‘복합소재로 새로운 모델에 대한 자본투자 절감효과 누리기’ 등이다. 전 세계의 저명한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JEC 컨퍼런스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복합소재 업체들은 어떤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가.
-복합소재산업은 이례적인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우 역동적인 산업이다. 수소 모빌리티 및 재생에너지와 같은 위기에 덜 영향을 받는 새로운 분야로 전환되는 투자 유지에 주목하고 있다. JEC Group과 JEC Korea Online은 지역별 그리고 새로운 응용분야를 통해서 우리 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소스를 교환하고 혁신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