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복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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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당진시청)가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팀의 임용규와 짝을 이룬 권순우는 1일 경북 구미의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복식 4강전에서 강호민(현대해상)-김현준(성남시청) 조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모처럼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 권순우는 2일 결승에서 송민규-이재문(이상 산업은행) 조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편히 쉬었다"며 "2주 자가 격리를 끝내고 3∼4일 연습하다가 이번 대회에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예전 당진시청에서 선수로 활약한 유다니엘을 새 코치로 선임한 권순우는 "11월 셋째 주에 미국 플로리다로 나가 동계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일 충남 천안에서 개막하는 제75회 한국선수권대회에도 남자 복식에 이태우(당진시청)와 한 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우승했고, 혼합 복식은 박성전(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 조가 정상에 올랐다.
남녀 단식 결승은 이덕희(서울시청)-신산희(세종시청), 한나래(인천시청)-예효정(한국도로공사)의 경기로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
같은 팀의 임용규와 짝을 이룬 권순우는 1일 경북 구미의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복식 4강전에서 강호민(현대해상)-김현준(성남시청) 조를 2-0(6-1 6-1)으로 완파했다. 모처럼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 권순우는 2일 결승에서 송민규-이재문(이상 산업은행) 조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편히 쉬었다"며 "2주 자가 격리를 끝내고 3∼4일 연습하다가 이번 대회에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예전 당진시청에서 선수로 활약한 유다니엘을 새 코치로 선임한 권순우는 "11월 셋째 주에 미국 플로리다로 나가 동계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일 충남 천안에서 개막하는 제75회 한국선수권대회에도 남자 복식에 이태우(당진시청)와 한 조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우승했고, 혼합 복식은 박성전(국군체육부대)-송아(구미시청) 조가 정상에 올랐다.
남녀 단식 결승은 이덕희(서울시청)-신산희(세종시청), 한나래(인천시청)-예효정(한국도로공사)의 경기로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