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 3곳 선정…81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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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부산지역 3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산에서 선정된 곳은 연제구 연산8동(우리동네 살리기), 해운대구 반여2·3동(일반근린형), 북구 덕천동(일반근린형)이다. 이들 지역에는 811억원이 투입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연제구 연산8동 '마을사랑 연(蓮)정(情) 품은 따뜻한 이불(二佛)마을' 사업에 110억3천만원을 들여 주변 역사자원과 연계해 정주 환경을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
주민 사랑방, 문화창작소, 마을 카페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한이불 마을센터'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주민휴식 공원이 있는 '한이불 바람마당', 노인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불마을 치유센터' 등도 만든다. 해운대구 반여2·3동 '반여에 쉼표와 느낌표를 더하다' 사업에는 466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문화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지역 활력 회복을 모색한다.
폐교된 반여초등학교 별관을 일자리·문화·공동체 거점으로 꾸미고, 비어있거나 못 쓰는 집을 정비해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정원으로 꾸민다. 어린이 돌봄·문화공간과 반여동 골목시장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북구 덕천동 '공유바람 숙등(淑嶝)을 채우다' 사업에는 234억2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먹거리 육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국토부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영도구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와 서구 '내일을 꿈꾸는 비석문화마을', 북구 '구포이음' 등 3건이 국토부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선정된 곳은 연제구 연산8동(우리동네 살리기), 해운대구 반여2·3동(일반근린형), 북구 덕천동(일반근린형)이다. 이들 지역에는 811억원이 투입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연제구 연산8동 '마을사랑 연(蓮)정(情) 품은 따뜻한 이불(二佛)마을' 사업에 110억3천만원을 들여 주변 역사자원과 연계해 정주 환경을 회복하고 지역 활성화를 꾀한다.
주민 사랑방, 문화창작소, 마을 카페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한이불 마을센터'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주민휴식 공원이 있는 '한이불 바람마당', 노인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불마을 치유센터' 등도 만든다. 해운대구 반여2·3동 '반여에 쉼표와 느낌표를 더하다' 사업에는 466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문화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지역 활력 회복을 모색한다.
폐교된 반여초등학교 별관을 일자리·문화·공동체 거점으로 꾸미고, 비어있거나 못 쓰는 집을 정비해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정원으로 꾸민다. 어린이 돌봄·문화공간과 반여동 골목시장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북구 덕천동 '공유바람 숙등(淑嶝)을 채우다' 사업에는 234억2천만원을 투입한다.
지역 먹거리 육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국토부가 개최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영도구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와 서구 '내일을 꿈꾸는 비석문화마을', 북구 '구포이음' 등 3건이 국토부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