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코로나도 못 말리는 즐라탄…세리에A 10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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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고도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이어가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 밀란)가 10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세리에A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이브라히모비치를 10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로 발표하며, 8일 AC 밀란-베로나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MVP 선정에는 세리에A 4∼6라운드 성적이 반영됐는데,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기간 5골 1도움을 폭발하며 AC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9월 21일 리그 볼로냐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한동안 결장한 그는 지난달 18일 복귀전인 인터 밀란과의 4라운드, AS 로마와의 5라운드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넣어 건재함을 뽐냈다.
1일 우디네세와의 6라운드에서 한 골을 보태며 11월에도 식지 않은 골 감각을 이어간 그는 세리에A 득점 선두(7골)에 올라 있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CEO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매일 진지함과 열정을 갖고 한다면 나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그의 시즌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연합뉴스
세리에A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이브라히모비치를 10월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로 발표하며, 8일 AC 밀란-베로나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MVP 선정에는 세리에A 4∼6라운드 성적이 반영됐는데,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기간 5골 1도움을 폭발하며 AC 밀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9월 21일 리그 볼로냐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한동안 결장한 그는 지난달 18일 복귀전인 인터 밀란과의 4라운드, AS 로마와의 5라운드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넣어 건재함을 뽐냈다.
1일 우디네세와의 6라운드에서 한 골을 보태며 11월에도 식지 않은 골 감각을 이어간 그는 세리에A 득점 선두(7골)에 올라 있다. 루이지 데 시에르보 세리에A CEO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매일 진지함과 열정을 갖고 한다면 나이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있다.
그의 시즌 시작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