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첫 걸그룹 '블링블링' 17일 한일 동시 데뷔

바이브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모인 메이저나인이 처음으로 아이돌 걸그룹을 선보인다.

메이저나인은 신예 블링블링이 오는 17일 첫 싱글 'G.G.B'를 한일 양국에서 동시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동명 데뷔곡은 힙합 기반의 강렬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로,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과 일본 버전이 모두 실린다.

블링블링은 한국인 멤버인 유빈, 차주현, 최지은, 나린과 일본인 멤버 마린, 아야미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보컬 명문가'로 꼽히는 메이저나인이 4년간 준비해 내놓는 1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메이저나인에는 바이브를 비롯해 벤, 김동준, 캐스퍼, 제로 등이 소속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