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서 14일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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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오는 14일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 종묘에서 대가야 종묘대제를 봉행한다.
가야 연맹 맹주이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초헌관은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은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왕조 대제봉행위원장이 맡는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지난해까지 대가야 왕릉제라는 이름으로 매년 한 차례, 총 19차례 봉행했다.
최근 군청 인근에 대가야 종묘가 들어서면서 내년부터 종묘대제라는 명칭으로 매년 봄, 가을 2차례 대제를 봉행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 종묘대제를 통해 대가야가 삼국 주변국이 아닌 당당한 국가 위상과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왕국이었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야 연맹 맹주이던 역대 대가야 왕들을 기리고 군민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초헌관은 곽용환 고령군수, 아헌관은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이왕조 대제봉행위원장이 맡는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지난해까지 대가야 왕릉제라는 이름으로 매년 한 차례, 총 19차례 봉행했다.
최근 군청 인근에 대가야 종묘가 들어서면서 내년부터 종묘대제라는 명칭으로 매년 봄, 가을 2차례 대제를 봉행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대가야 종묘대제를 통해 대가야가 삼국 주변국이 아닌 당당한 국가 위상과 문화적 독창성을 지닌 왕국이었음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