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7.42로 상승 마감…이틀째 연고점(종합)
입력
수정
외국인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코스피가 19일 연고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07%) 오른 2,547.42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했으나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2,545.64)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4%) 내린 2,536.8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39억원, 1천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천16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0명을 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 와중에도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힘을 실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 부담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약화했으나, 외국인이 장중 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낙폭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20%), LG화학(1.69%), 셀트리온(1.03%), 현대차(0.28%), 삼성SDI(3.3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3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네이버(-0.18%), LG생활건강(-0.39%) 등은 내렸다.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54%), 보험(2.05%), 종이·목재(0.97%), 의약품(0.9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운수·창고(-1.78%), 전기·가스(-1.58%), 건설(-1.09%), 철강·금속(-0.79%)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8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보합은 74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865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9억5천720만주, 거래대금은 12조2천70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0포인트(0.96%) 오른 859.9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851.68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8억원, 1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씨젠(0.29%), 에이치엘비(0.11%), 셀트리온제약(2.55%), 에코프로비엠(3.81%), 제넥신(13.19%)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0.30%), 카카오게임즈(-0.62%), CJ ENM(-0.67%), 펄어비스(-0.66%)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1억9천202만주, 거래대금은 14조4천41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8원 오른 1,115.6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연고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07%) 오른 2,547.42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했으나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2,545.64)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전장보다 8.75포인트(0.34%) 내린 2,536.8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천39억원, 1천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천16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0명을 넘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 와중에도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면서 증시에 힘을 실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등 부담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약화했으나, 외국인이 장중 선물을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낙폭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20%), LG화학(1.69%), 셀트리온(1.03%), 현대차(0.28%), 삼성SDI(3.3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31%),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네이버(-0.18%), LG생활건강(-0.39%) 등은 내렸다.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3.54%), 보험(2.05%), 종이·목재(0.97%), 의약품(0.9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운수·창고(-1.78%), 전기·가스(-1.58%), 건설(-1.09%), 철강·금속(-0.79%)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8개, 내린 종목은 533개였다.
보합은 74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천865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9억5천720만주, 거래대금은 12조2천70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0포인트(0.96%) 오른 859.9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851.68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8억원, 1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씨젠(0.29%), 에이치엘비(0.11%), 셀트리온제약(2.55%), 에코프로비엠(3.81%), 제넥신(13.19%)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0.30%), 카카오게임즈(-0.62%), CJ ENM(-0.67%), 펄어비스(-0.66%)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1억9천202만주, 거래대금은 14조4천41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8원 오른 1,115.6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