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전태일 50주기 추모 연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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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다음달 4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추모 연극 '네 이름은 무엇이냐'를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문팔이·우산팔이·문학소년·노동운동가 등 그의 생애에 따라 10여 명의 배우가 번갈아 전태일 역을 맡는다. 공연은 120분 동안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음악서사극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없으며 이날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도봉구는 최근 전태일 열사의 옛 집터 근처 도로인 해등로25길을 '전태일길'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신문팔이·우산팔이·문학소년·노동운동가 등 그의 생애에 따라 10여 명의 배우가 번갈아 전태일 역을 맡는다. 공연은 120분 동안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음악서사극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없으며 이날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도봉구는 최근 전태일 열사의 옛 집터 근처 도로인 해등로25길을 '전태일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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