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확진자·격리자 위한 수능 시험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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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별도 시험장 확보 등의 대책을 내놨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25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청주의료원에 3개 시험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가격리자들이 시험을 볼 별도시험장을 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 각각 1곳씩 마련한다.
도내 수험생 중 이날 기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각 1명이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는 학생들을 배치할 시험실도 시험장별로 2∼3곳씩 마련하도록 했다. 따라서 올해 수능에는 도내에서 37개 시험장과 64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이들 시험실에는 보건교사 37명을 포함해 총 2천841명의 감독관·관리요원 등이 배치된다.
김 부교육감은 "수능 보는 학생은 1만2천294명으로 작년보다 1천670명이 줄었지만, 감독관과 관리요원은 151명이 증가했다"며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내 수험생 중 이날 기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각 1명이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는 학생들을 배치할 시험실도 시험장별로 2∼3곳씩 마련하도록 했다. 따라서 올해 수능에는 도내에서 37개 시험장과 64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이들 시험실에는 보건교사 37명을 포함해 총 2천841명의 감독관·관리요원 등이 배치된다.
김 부교육감은 "수능 보는 학생은 1만2천294명으로 작년보다 1천670명이 줄었지만, 감독관과 관리요원은 151명이 증가했다"며 "수능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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