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4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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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추가 확진…대전 주부도 연결선상서 감염 확인
10대 다니는 초등·고교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26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공주 27∼30번)이 추가 확진됐다.
병원 안에서만 머물러와 외부 동선은 없다.
전날 대전에서 확진된 60대 주부(대전 465번)도 푸르메요양병원과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주부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는데, 그에 앞서 16일 오후 세종시 한 사무실에서 직원인 세종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92번은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조무사(세종 89번)와 지인(경기 고양 604번)이 지난 13일 세종시 한 식당에 들렀을 당시 바로 옆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받고 확진된 일가족 3명 중 1명이다.
이에 따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간병인·의료인력 등 19명과 고양 확진자, 세종 일가족에 이어 대전 주부까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 가운데는 보람고 학생(세종 90번)과 조치원교동초 학생(세종 93번)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 학교는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충남에서는 서산 40대(서산 46번)와 아산 10대(아산 128번), 당진 70대(당진 18번)와 60대(당진 19번)도 확진됐다.
/연합뉴스
10대 다니는 초등·고교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26일 공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3명과 간병인 1명 등 4명(공주 27∼30번)이 추가 확진됐다.
병원 안에서만 머물러와 외부 동선은 없다.
전날 대전에서 확진된 60대 주부(대전 465번)도 푸르메요양병원과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주부는 지난 21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는데, 그에 앞서 16일 오후 세종시 한 사무실에서 직원인 세종 9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92번은 푸르메요양병원 간호조무사(세종 89번)와 지인(경기 고양 604번)이 지난 13일 세종시 한 식당에 들렀을 당시 바로 옆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받고 확진된 일가족 3명 중 1명이다.
이에 따라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간병인·의료인력 등 19명과 고양 확진자, 세종 일가족에 이어 대전 주부까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들 가운데는 보람고 학생(세종 90번)과 조치원교동초 학생(세종 93번)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 학교는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충남에서는 서산 40대(서산 46번)와 아산 10대(아산 128번), 당진 70대(당진 18번)와 60대(당진 19번)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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