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 기다렸다 '쿵'…보험사기 일당 1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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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20)씨 등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구를 비롯해 광주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리고 고의 사고를 내 4천여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보험 사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친구와 선후배 등을 동원하고, 차량은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범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20)씨 등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구를 비롯해 광주 일대에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리고 고의 사고를 내 4천여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다.
A씨는 보험 사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친구와 선후배 등을 동원하고, 차량은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범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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