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린 국회의원 비서…조혈모 세포 기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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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실 소속 비서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 세포를 기증해 화제다.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실 경세현 비서가 그 주인공이다. 한 제보자는 2일 연합뉴스에 이같은 사연을 알리며 "민주당 소속 비서가 바쁜 와중에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고 의원실과 위원장실에서도 이를 배려해줘 한 생명이 살아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보에 따르면 경 비서는 지난 9월 조혈모세포 일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뒤 오랜 고민 끝에 기증을 결심했다.
경 비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나 스스로도 희귀병을 앓고 있고 생명의 위기를 겪으면서 환자 입장을 잘 이해한다"며 "기증이 더 활성화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실은 조혈모세포와 골수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실 경세현 비서가 그 주인공이다. 한 제보자는 2일 연합뉴스에 이같은 사연을 알리며 "민주당 소속 비서가 바쁜 와중에 조혈모 세포를 기증했고 의원실과 위원장실에서도 이를 배려해줘 한 생명이 살아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보에 따르면 경 비서는 지난 9월 조혈모세포 일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은뒤 오랜 고민 끝에 기증을 결심했다.
경 비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나 스스로도 희귀병을 앓고 있고 생명의 위기를 겪으면서 환자 입장을 잘 이해한다"며 "기증이 더 활성화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실은 조혈모세포와 골수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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