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한국과 독일의 문자혁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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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개최하는 기획특별전 '문자 혁명-한국과 독일의 문자 이야기' 개막에 앞서 주요 전시 자료와 전문가 인터뷰를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쇄술·서체와 관련해 양국에서 있었던 사건과 문자 문화의 변화 양상에 대해 다룬다.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 라이프치히대학도서관이 소장한 루터의 '독일어 성서'(1536년),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명으로 만든 모험담 '토이어당크'(1517년) 등 귀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5세기 한의학서적 '간이벽온방(언해)'(1578년, 보물 제2079호) 등 보물급 자료를 대거 소개하고,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1447년경), 불교서적 '사리영응기'(1449년)의 가치를 조명한다. '문자 혁명' 사이트(munja.hangeul.g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독일 구텐베르크 박물관, 라이프치히대학도서관이 소장한 루터의 '독일어 성서'(1536년),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명으로 만든 모험담 '토이어당크'(1517년) 등 귀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15세기 한의학서적 '간이벽온방(언해)'(1578년, 보물 제2079호) 등 보물급 자료를 대거 소개하고,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1447년경), 불교서적 '사리영응기'(1449년)의 가치를 조명한다. '문자 혁명' 사이트(munja.hangeul.g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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