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학부모에 막말 군산시의원 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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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는 4일 성명서를 내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에게 막말한 군산시의회 A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달 23일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과 관련해 A 의원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A 의원이 '억지 쓰러 왔냐'고 말하는 등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A 의원의 막말은 지방의회 의원인 공인 모습이 아니었다"며 "A 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과 군산시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A 의원은 "대화 도중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며 (오히려) 발달장애인 학부모가 막말하기도 했다"며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의 허위 주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단체는 "지난달 23일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과 관련해 A 의원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A 의원이 '억지 쓰러 왔냐'고 말하는 등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A 의원의 막말은 지방의회 의원인 공인 모습이 아니었다"며 "A 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과 군산시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A 의원은 "대화 도중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며 (오히려) 발달장애인 학부모가 막말하기도 했다"며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의 허위 주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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