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17만명대…추석 이후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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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보다 10만명 넘게 감소
전체 극장 관객 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서울시에서 '저녁 9시 이후 멈춤' 조치가 시작된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17만명대로 떨어졌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4∼6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7만5천여명에 그쳤다.
지지난 주말 27만6천여명에서 10만명 이상 감소했다.
주말 관객 수는 추석 연휴 중이던 10월 첫째주(2∼4일) 109만9천여명까지 회복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 최저 주말 관객 수는 4월 둘째주(10∼12일)로, 9만8천여명이었다.
주목할 만한 신작이 개봉하지 않았던 지난주 박스오피스 1∼3위 순위는 지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이웃사촌'이 6만2천여명, '도굴'이 2만6천여명, '런'이 2만여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은 각각 32만6천여명, 142만3천여명, 23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뮤지컬 영화 '더 프롬'와 종교 영화 '파티마의 기적'을 비롯해 호러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한국 독립 영화 '잔칫날', IMAX로 재개봉한 '인터스텔라'와 '덩케르크'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으나 관객 수는 모두 각각 1만명에 못 미쳤다.
/연합뉴스
전체 극장 관객 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서울시에서 '저녁 9시 이후 멈춤' 조치가 시작된 지난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17만명대로 떨어졌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흘(4∼6일)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7만5천여명에 그쳤다.
지지난 주말 27만6천여명에서 10만명 이상 감소했다.
주말 관객 수는 추석 연휴 중이던 10월 첫째주(2∼4일) 109만9천여명까지 회복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 최저 주말 관객 수는 4월 둘째주(10∼12일)로, 9만8천여명이었다.
주목할 만한 신작이 개봉하지 않았던 지난주 박스오피스 1∼3위 순위는 지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이웃사촌'이 6만2천여명, '도굴'이 2만6천여명, '런'이 2만여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은 각각 32만6천여명, 142만3천여명, 23만4천여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뮤지컬 영화 '더 프롬'와 종교 영화 '파티마의 기적'을 비롯해 호러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한국 독립 영화 '잔칫날', IMAX로 재개봉한 '인터스텔라'와 '덩케르크'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으나 관객 수는 모두 각각 1만명에 못 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