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중학교 확진자 14명으로 늘어…남구 학교 전체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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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울산 모 중학교 확진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9일 오전 이 학교 학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4명(울산 349∼352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학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며, 전날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334번)까지 포함하면 모두 14명이다.
시는 이 학교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전교생과 교직원 등 72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으며 이들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있는 남구 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9일 오전 이 학교 학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4명(울산 349∼352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학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며, 전날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334번)까지 포함하면 모두 14명이다.
시는 이 학교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전교생과 교직원 등 72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으며 이들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 동선을 조사하고 있으며 가족들을 대상으로 검사에 들어갔다.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울산시교육청은 이 학교가 있는 남구 지역 전체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