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10일 새 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 발매…‘웅장+파워풀’ 완성형 그룹 출격

신예 고스트나인(GHOST9)이 신곡 `월(W.ALL)`로 돌아온다.

고스트나인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PRE EPISODE 2 : W.ALL)`을 발매하고, 완성형 그룹의 출격을 알린다.

타이틀곡 `월(W.ALL)`은 힙합과 EDM으로 이루어진 팝 댄스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거친 신스 베이스의 파워풀한 진행 이후 경쾌한 EDM 사운드로 바뀌는 훅 부분이 포인트이다.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의 연장선으로, 문을 열고 마주한 벽을 넘어서겠다는 당찬 패기와 함께 벽처럼 단단히 너를 지켜주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웅장한 곡 분위기에 맞춰 다양한 동선의 변화를 활용한 군무로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의 프리퀄로, 미래 세계에 고립된 멤버들이 갇혀 있는 로봇을 구해 혁명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을 그린다. 화려한 네온 컬러 도시 속 전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는 등 영화 같은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프리 에피소드 2 : 월`에는 평화를 지키기 위한 외침으로 고스트나인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Peace`를 시작으로 더 높은 곳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뜨거운 믿음을 품은 `큰물에서 놀아 (SPLASH)`, 선을 넘지 말라는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낸 `Red Sign`, 유니크한 플럭 베이스 위 애절한 가사가 더해진 `한 글자도 놓치지 마 (Focus)`, 아름다운 멜로디에 멤버들의 섬세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꿈길 (Way to you)`까지 완성도 높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고스트나인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무대매너,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완성형 그룹으로, 신곡 `월(W.ALL)`을 통해 한층 강력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 데 이어 이번 컴백 무대는 부산의 84층 헬리포트에서 꾸미며 남다른 스케일의 `고층돌`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1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프리 에피소드 2 : 월`을 발표한 뒤, 밤 8시 Mnet `GHOST9 SHOWCASE [W.ALL] IN BUSAN`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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