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4곳서 학생 3명·직원 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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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12일 오전 부산에서 8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된 가운데 이 중 4명은 학교 연관 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북구 용수초등학교 A 학생, 수영구 호암초등학교 B 학생, 수영구 동아중학교 C 학생, 남구 용호중학교 D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 학생은 지난달 28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돼 있었다.
B 학생과 C 학생은 형제지간으로 지난달 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D 직원은 지난 6일 부산진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9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처됐다. 해당 직원은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1일 두통,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부산시교육청은 확진 학생들은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교육청은 용호중학교에 대해 오는 14∼15일 전교생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연합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북구 용수초등학교 A 학생, 수영구 호암초등학교 B 학생, 수영구 동아중학교 C 학생, 남구 용호중학교 D 직원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 학생은 지난달 28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돼 있었다.
B 학생과 C 학생은 형제지간으로 지난달 27일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날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D 직원은 지난 6일 부산진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9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처됐다. 해당 직원은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1일 두통, 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부산시교육청은 확진 학생들은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교육청은 용호중학교에 대해 오는 14∼15일 전교생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