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감염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천명 전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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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생산라인의 직원 1천여 명을 전수 검사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직원과 가족 등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주군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 같은 대규모 진단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완주보건소 직원 80여 명은 이날 밤까지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대차 직원 집단 감염 사태가 수습되는가 싶더니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최선을 다해 방역망을 강화하고 조기에 이를 수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직원과 가족 등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주군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이 같은 대규모 진단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완주보건소 직원 80여 명은 이날 밤까지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현대차 직원 집단 감염 사태가 수습되는가 싶더니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최선을 다해 방역망을 강화하고 조기에 이를 수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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