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과 제주도 다녀온 부부 확진…청주 누적 218명째

청주시는 서원구 거주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양성으로 확인된 60대의 배우자다. A씨 부부는 지난 7∼11일 남양주 거주 친척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이 친척의 자녀가 양성으로 확인돼 전날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청주 218번째, 충북 604번째 확진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