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목숨 살린 부산 바다 '구조왕'에 곽대수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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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은 올해 하반기 부산 해역에서 가장 많이 사람을 구조한 '구조왕'으로 곽대수 남항파출소 경위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조 실적이 가장 많은 구조우수부서는 남항파출소가 선정됐다. 곽대수 경위는 올해 남항파출소 팀장으로 근무하며 바다에 빠진 12명을 구조했다.
남항파출소는 영도대교에서 자갈치시장 일대와 송도 암남공원에 이르는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다.
자갈치 일대 유선 안전 관리와 연간 680만명이 이용하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남항파출소는 올 하반기 인명구조 15건, 응급환자 대응 5명, 선박 화재 진화 2척 등 해양 사고 22건에 대응했다.
이광진 부산해경 서장은 "촌각을 다투는 바다에서 국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일선 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사기를 북돋아 위기에 처한 국민을 더 잘 보살피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조 실적이 가장 많은 구조우수부서는 남항파출소가 선정됐다. 곽대수 경위는 올해 남항파출소 팀장으로 근무하며 바다에 빠진 12명을 구조했다.
남항파출소는 영도대교에서 자갈치시장 일대와 송도 암남공원에 이르는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다.
자갈치 일대 유선 안전 관리와 연간 680만명이 이용하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남항파출소는 올 하반기 인명구조 15건, 응급환자 대응 5명, 선박 화재 진화 2척 등 해양 사고 22건에 대응했다.
이광진 부산해경 서장은 "촌각을 다투는 바다에서 국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일선 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사기를 북돋아 위기에 처한 국민을 더 잘 보살피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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