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레전드 송종국, `스파이더 축구 엑스퍼트 코스` 감독으로 나서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송종국이 스파이더 축구 엑스퍼트 코스에 코치로 나선다.

명실상부 축구국가대표 레전드로서 대한민국 축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송종국. 이영표와 함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윙백 라인을 구축하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 냈고, 네덜란드 폐예노르트에 진출하며 유럽 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은퇴 후 방송과 해설위원으로도 활동을 했지만, 국민들에게 축구로 큰 희망을 안겨준 그가 이제 다시 축구로 본인의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2013년부터 송종국FC를 운영하며 유소년 육성에도 크게 관여하고 있는 송종국은 선수 시절의 경험과 훈련 방법, 본인만의 경기 노하우를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국은 "스포츠 브랜드가 엘리트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클래스를 만든 것은 처음이라며, 이런 진정성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스파이더와 함께 축구 산업에 새로운 움직임을 제시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파이더 엑스퍼트 코스는 스포츠 퍼포먼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회원들에게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강사진이 제공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 과정이다. 사이클, 주짓수, 러닝, 레슬링, TRX 등 다양한 종목의 클래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전 축구국가대표 백지훈, 전 사이클 국가대표 최진용, 전 마라톤 국가대표 이성운, 전 육상 국가대표 오상원 등의 코치진들이 어디에서도 제공받을 수 없는 최고의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다. 높은 수준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견디며 현재까지 3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백지훈 코치와 K리그 출신 서상민 코치가 진행하는 축구 엑스퍼트 코스는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축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선수별 맞춤식 지도와 전문적인 수업으로 엘리트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축구 엑스퍼트 코스를 경험한 엘리트 선수들은 나만 받고 싶은 `비밀 수업`으로까지 여겨지며 실로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다.3회 연속 형제가 참여한 장우진, 장우혁 군은 "패스, 킥 같은 기본기부터 전술까지 특별한 커리큘럼과 개인 맞춤별 코칭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스마트폰에서만 보던 코치님이 직접 섬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더욱 와 닿았다. 다음 코스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월부터는 2002 월드컵 레전드 송종국과 함께 전 축구 국가대표 하대성도 코치로 참여한다. 패스, 볼 컨트롤, 바디포지션 등 개개인에 특화된 스킬과 포지션별 팁을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 이벤트, 전문가 초빙 세미나, 스파이더 애슬릿 클럽 등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온 스파이더와 함께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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