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산서 종교시설 관련 6명 추가 확진…누적 1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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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나음교회부터 시작해 서산 기도원을 거치면서 급속히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당진(5명)과 서산(1명)에서 6명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91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5명(당진 96∼100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91번은 지난 10일 낮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라마나욧 기도원에는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나음교회 교인과 서산 음암 예람교회 및 운산 성결교회, 대전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교인 등이 지난 10일 밤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에서도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서산 115번)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연합뉴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91번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5명(당진 96∼100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91번은 지난 10일 낮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라마나욧 기도원에는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나음교회 교인과 서산 음암 예람교회 및 운산 성결교회, 대전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교인 등이 지난 10일 밤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서산에서도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서산 115번)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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