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출·과학기술 부문 등 경제과학대상 6명 선정

대전시는 18일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 6명을 '제26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가 수출 부문에서 선정된 것을 비롯해 과학기술 부문은 김희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천홍석 트위니 대표, 산학협동 부문은 황문영 대전과학기술대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은 이용수 태평시장 상인회장, 농업 부문은 윤병석 한국새농민 대전시회 부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달 중 수상자들에게 상장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4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