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일상 속 숨은 감염자 신속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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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속도보다 더 신속하게 일상 속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지난 19일 양성으로 확인된 289번 확진자의 경우 지인→지인의 직장 동료→직장 동료의 가족으로 4차 감염이 이뤄지는 등 최근 일주일 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그로 인한 연쇄 감염이 16명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밀 업종', 합숙·교정시설,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신속 항원검사를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담 관리 공무원을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참사랑노인요양원 집단 감염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까지 누적 확진자가 80명까지 늘었는데 다행히도 3차 이상의 연쇄 감염이 없었다"며 "중증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병상 확보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요양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인 25명 중 15명은 오늘 중, 나머지 10명은 내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한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지난 19일 양성으로 확인된 289번 확진자의 경우 지인→지인의 직장 동료→직장 동료의 가족으로 4차 감염이 이뤄지는 등 최근 일주일 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그로 인한 연쇄 감염이 16명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3밀 업종', 합숙·교정시설, 대중교통 종사자에 대한 신속 항원검사를 이번 주에 마무리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담 관리 공무원을 두겠다"라고 덧붙였다.
참사랑노인요양원 집단 감염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까지 누적 확진자가 80명까지 늘었는데 다행히도 3차 이상의 연쇄 감염이 없었다"며 "중증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병상 확보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의 한 관계자는 "요양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인 25명 중 15명은 오늘 중, 나머지 10명은 내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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