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비대면 상담회 개최

광주시와 전남도는 28일 사회적기업 제품 온라인 물품 구매를 위한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가 주최하고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전남상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시·도는 수요 조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모집·선정하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16개 이전 공공기관에 제품을 홍보했다.

상담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구매 담당자가 전남 나주 빛가람 전망대 5층에 기관별 부스를 마련하고 영상회의 방식으로 지역 25개 사회적기업과 구매 상담을 했다. 시·도는 이전 공공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별 구매 목표 비율을 설정하는 등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구매에 노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