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라잉스퍼 사진액자브랜드 포토롱, 2020 부산형착한기업선정

㈜플라잉스퍼가 2020 부산형 착한기업에 선정되었다.

부산고용안정포럼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부산형 착한기업 육성사업은 부산 소재의 창업기업 중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부산형 착한기업 사업은 3~4차례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 중이고 ㈜플라잉스퍼는 고유의 열도자 기법을 개발하여 바래거나 변색되지 않는 사진액자 브랜드 “포토롱(PhotoLong)”을 출시하여 ㈜플라잉스퍼만의 창의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았다.

열도자 기법이란 사진을 도자기처럼 구워내는 방식으로 지워지지 않고 반영구적인 차세대 인화 방식이다. ㈜플라잉스퍼 대표 정수인 대표는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쉽게 변색되는 사진들을 보며 “왜 사진은 쉽게 변색 되고 지워질까?”라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여 오랜 연구 끝에 변색 되지 않고 지워지지 않는 차세대 인화 방식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 방식의 사진이나 액자가 변색되는 이유는 종이인화지나 캔버스 등의 대지에 염료나 잉크를 올려두는 방식이다. 염료나 잉크는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변색되지 않지만 그 바탕이되는 종이나 캔버스 등의 대지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변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에반해 열도자 인화방식은 고열팽창시킨 합금에 잉크를 침투시키는 불멸액자로 반영구적인 보존이 가능하다.쉽게 생각하자면 도자기처럼 구워내는 방식으로 사진을 구워내는 것이다.
㈜플라잉스퍼 대표 정수인 씨는 이번 부산형 착한기업에 선정된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며 부산에 뿌리 기업 및 구심체가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 “포토롱”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떠오르는 시장 중 하나인 해바라기 액자 시장에 진입하여 12월 현재 런칭 한달 만에 네이버 쇼핑검색 기준 “미니해바라기액자” 부분 시장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관계자는 “앞으로 열도자 기법을 통하여 여러 인화 사업으로 진출,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착한기업 사업 정신에 맞게 여러 열정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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