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새해 첫 경영행보는 평택 공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평택사업장을 방문한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평택 반도체 공장을 찾아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고 경영진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차세대 반도체 생산의 전초기지다.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이며 현재 평택 3공장(P3) 신축 공사도 진행중이다.

평택 P3 라인은 평택캠퍼스 단일 라인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난해 6월 토공사에 착수했다. 이 부회장은 해마다 새해 신년사 발표나 시무식 참석 대신 경영 현장을 찾아 경영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년 1월 2일에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개발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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