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모 병원서 간호사·환자 등 7명 확진…281명 검사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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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와 입원환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전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병원 간호사 1명(안산 772번)과 환자 4명(안산 768∼671번)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는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어 이날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주민 2명(안산 789∼790번)이 안산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안산 768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병원 관련 집단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출입을 차단한 가운데 의료진 등 직원 197명과 입원환자 84명 등 모두 28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170여명과 병원 방문자 등에 대한 소재를 파악, 추가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어 이날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주민 2명(안산 789∼790번)이 안산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안산 768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병원 관련 집단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출입을 차단한 가운데 의료진 등 직원 197명과 입원환자 84명 등 모두 28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170여명과 병원 방문자 등에 대한 소재를 파악, 추가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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