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FC, 공격 자원 신창무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지난 시즌까지 대구FC에서 활약한 신창무(29)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신창무는 병역으로 상주 상무에서 2018~2019년 뛴 것을 빼고는 지난해까지 대구에서만 뛰다가 이번에 처음 이적하게 됐다. 신창무는 측면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까지 맡을 수 있는 왼발잡이 미드필더로 스피드와 중거리 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 통산 135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신창무는 "공격 포지션에서 뛸 때 시즌 목표가 10(골)-10(도움)이었는데 올해는 실행하고 싶다"라며 "이적생이지만 감독님의 가르침과 내 경험을 융합해서 강원FC에 잘 맞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