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정동호 영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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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수원 삼성에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도 계약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듀오' 윤영선(33)과 정동호(31)를 영입하며 뒷문 강화에 나섰다. 수원FC는 8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과 정동호를 영입했다"라며 "미드필더 자원인 김준형(25)도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에 입단한 윤영선은 상주, 울산, 서울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로 K리그 통산 244경기(6골)를 치렀다.
윤영선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종 명단 23명에 포함됐고,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해 독일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2-0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윤영선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매 리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09년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동호는 2014년 울산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고,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만 108경기(2골 10도움)를 소화했다.
정동호는 U-20, U-23 대표를 거쳐 2015년 처음 A대표팀에 뽑혀 A매치 5경기를 치렀고, 지난해에는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수원FC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이와 함께 지난 시즌까지 수원 삼성에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도 영입했다. 2017년 수원에 입단한 김준형은 2019년 광주FC에서 1년 임대로 뛰다가 지난해 수원으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23경기를 소화했다. /연합뉴스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성남에 입단한 윤영선은 상주, 울산, 서울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로 K리그 통산 244경기(6골)를 치렀다.
윤영선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최종 명단 23명에 포함됐고,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해 독일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2-0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윤영선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며 매 리그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09년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동호는 2014년 울산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고,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서만 108경기(2골 10도움)를 소화했다.
정동호는 U-20, U-23 대표를 거쳐 2015년 처음 A대표팀에 뽑혀 A매치 5경기를 치렀고, 지난해에는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수원FC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이와 함께 지난 시즌까지 수원 삼성에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도 영입했다. 2017년 수원에 입단한 김준형은 2019년 광주FC에서 1년 임대로 뛰다가 지난해 수원으로 복귀했다.
K리그 통산 23경기를 소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