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경찰관 1명 확진…접촉자 60명 검사(종합)

경기도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경찰관은 수사 관련 부서 소속으로, 지난 6일 증상이 나타나 7일 검사를 받았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함께 근무한 동료 등 밀접 접촉자 11명과 간접 접촉자 49명 등 총 60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해당 경찰관이 방문한 청사내 사무실과 목욕탕, 카페를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은 정상 근무를 해 왔으며 상시 마스크를 쓴 것으로 파악됐다"며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