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016년과 함께 역대 가장 따뜻했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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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2016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상 가장 따뜻한 해였다고 유럽연합(EU) 산하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C3S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기온이 조사 기준 기간(1981-2010년)보다 0.6℃ 높았고, 산업화 이전 시기(1850∼1900년)보다는 평균 1.25℃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이는 이전 가장 따뜻했던 해인 2016년과 같은 수준이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럽의 경우 지난해가 사상 가장 따뜻했던 해였다.1981-2010년보다는 1.6°C 높았고, 이전에 가장 더웠던 해인 2019년보다는 0.4°C 높았다.
C3S는 북극과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도 사상 가장 높은 기온 상승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C3S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기온이 조사 기준 기간(1981-2010년)보다 0.6℃ 높았고, 산업화 이전 시기(1850∼1900년)보다는 평균 1.25℃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이는 이전 가장 따뜻했던 해인 2016년과 같은 수준이다.
세계 각국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 2100년까지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럽의 경우 지난해가 사상 가장 따뜻했던 해였다.1981-2010년보다는 1.6°C 높았고, 이전에 가장 더웠던 해인 2019년보다는 0.4°C 높았다.
C3S는 북극과 시베리아 일부 지역에서도 사상 가장 높은 기온 상승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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