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난해 폐기물 감량 목표 27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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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반입 총량제에 따른 2020년 폐기물 감량 목표를 276%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중구의 감량 목표는 2천757t이었으나 실제로는 7천611t 감량했다. 구가 수도권 매립지로 반출한 폐기물은 5만8천353t으로, 이 역시 구가 배당받은 매립지 반입 한도량 6만964t보다 적은 양이었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명동 등 중심가의 쓰레기가 줄어든 덕도 있지만, 신당동·황학동 등 거주지 위주의 지역에서도 쓰레기가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청소·주차·공원관리 등 주민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주민 체감형 구정을 고민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중구의 감량 목표는 2천757t이었으나 실제로는 7천611t 감량했다. 구가 수도권 매립지로 반출한 폐기물은 5만8천353t으로, 이 역시 구가 배당받은 매립지 반입 한도량 6만964t보다 적은 양이었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명동 등 중심가의 쓰레기가 줄어든 덕도 있지만, 신당동·황학동 등 거주지 위주의 지역에서도 쓰레기가 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청소·주차·공원관리 등 주민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주민 체감형 구정을 고민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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