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파트너스, 골프단 창단…박채윤·유효주 등 후원

큐캐피탈파트너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18일 경기도 광주시 큐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큐캐피탈파트너스 황희연 대표와 소속 선수인 박채윤(27), 유효주(24), 황정미(22), 마다솜(22) 등이 참석했다. 박채윤은 2018년 맥콜·용평리조트오픈, 2019년 한화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다.

단장에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대표팀 코치였던 오세욱(52) 씨가 선임됐다.

큐캐피탈파트너스 황희연 대표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해 기쁘다"며 "소속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82년 설립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바이오, IT,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는 큐로그룹 계열사로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를 설립해 기업에 대한 투자 사업을 전개하는 PEF 운용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