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식수원' 용담호 수질 관리체계 평가…27개 지표
입력
수정
전북 도민의 식수원인 용담호에 대한 수질 관리체계 평가가 이뤄진다.
전북도는 용담호와 접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수질 개선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한다고 19일 박혔다. 평가는 2005년 2월 이들 기관과 맺은 '용담호 수질 개선 유지관리 협약'에 따른 것이다.
용담호는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7차례의 수질 자율관리 평가에서 '정상'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9∼2020년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점·비점오염 저감 정책, 용담호 호소 관리, 지역주민 수질 자율관리 확산 운동 등 27개 지표로 이뤄진다. 수질·행정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의 평가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서면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이를 평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평가 등급이 '보통'일 경우 수질 개선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미흡'으로 나오면 수질 자율관리 체계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용담호와 접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수질 개선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한다고 19일 박혔다. 평가는 2005년 2월 이들 기관과 맺은 '용담호 수질 개선 유지관리 협약'에 따른 것이다.
용담호는 1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7차례의 수질 자율관리 평가에서 '정상'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9∼2020년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확충, 점·비점오염 저감 정책, 용담호 호소 관리, 지역주민 수질 자율관리 확산 운동 등 27개 지표로 이뤄진다. 수질·행정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의 평가단이 8월부터 10월까지 서면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이를 평가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평가 등급이 '보통'일 경우 수질 개선 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미흡'으로 나오면 수질 자율관리 체계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