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풀뿌리 양성평등기금 공모…총 1억2천만원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다음 달 9일까지 '풀뿌리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 공모와 자유 공모로 구분해 진행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2천만원이다.
기획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이다.
기획 공모 분야는 여성 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사업별로 5천만원 이하의 예산이 정액으로 지원된다.
자유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자유 공모 분야는 사업별로 총사업비의 90%(최대 1천만원)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다음 달 9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양성평등 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3월 중 지원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수도 정수장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 정수장 및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감시항목이다.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시설 중 시설용량이 하루 300t 이상인 정수장 16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인 'DK EcoV 환경미생물 연구소'에서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진행한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2011년부터 매년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수도 정수장 101개소에 대한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eju.go.kr/jejuwater)에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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