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경남사회서비스원, '긴급·틈새 돌봄서비스' 제공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려고 사회서비스원 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해 24시간 '긴급·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돌봄서비스와 의료기관 돌봄 인력모집·교육사업 등 2가지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 또는 밀접접촉자로 가정에 자가 격리된 취약계층,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아동·노인·장애인,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돌봄 인력이 부족해진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돌봄인력이 자가격리자 또는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1일 4회 체온 체크 등 건강·식사지원, 기저귀 교체 등 일상생활에서 전반적 서비스를 한다.
의료기관 돌봄인력모집·교육사업은 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인력을 모집한 후 방호복·방호장갑 이용 등 방역방법, 돌봄대상자 밀접 신체 수발 방법 등 사전교육을 한 후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의료기관 돌봄인력을 요청하면 인력을 연결한다.
사회서비스원은 홈페이지에서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간병인 등 자격증을 가진 전문 돌봄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 지역 정착 돕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 내 구성원들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모집에서 10개 공동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19∼34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법인 또는 단체다.
선발된 단체에는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연계망 구축, 과업 수행에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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