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손톱깎이·목욕의자등받이…노인·장애인 보조기기 도면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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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페이지' 통해 지난해 공모 당선작 6종 공유 국립재활원은 노인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조기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공모에서 당선된 6종의 보조기기 설계도면과 활용 방법을 31일 온라인으로 시범 공개했다. 국립재활원은 앞서 보조기기 상용화를 위해 구축한 '보조기기 열린페이지'(www.at-rd.kr)에서 맞춤형 보조기기 활용 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손과 발을 이용한 손톱깎이', '목욕의자 등받이·안전벨트', '양말신기 보조기기' 등 6종의 보조기기는 지난해 9월 공모에서 선정된 것이다.
이들 보조기기는 특별한 자격이나 전문 기술 없이도 오픈소스에 공개된 설계 도면과 제작 지침, 활용 매뉴얼과 동영상만으로 누구나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기기 열린페이지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보조기기가 필요한 일상생활 속 사례 및 직접 활용 중인 보조기기 사례에 대한 공모를 상시 진행한다.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에게 꼭 필요하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국내·외 보조기기 개발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각자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쉽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에 공개된 '손과 발을 이용한 손톱깎이', '목욕의자 등받이·안전벨트', '양말신기 보조기기' 등 6종의 보조기기는 지난해 9월 공모에서 선정된 것이다.
이들 보조기기는 특별한 자격이나 전문 기술 없이도 오픈소스에 공개된 설계 도면과 제작 지침, 활용 매뉴얼과 동영상만으로 누구나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기기 열린페이지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보조기기가 필요한 일상생활 속 사례 및 직접 활용 중인 보조기기 사례에 대한 공모를 상시 진행한다.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에게 꼭 필요하고,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국내·외 보조기기 개발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각자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쉽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